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마 야토 (문단 편집) === 제 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 === 첫 등장은 불화지관에서 아쿠로와 모레이가 등장할때 천마 전원이 융합되어있는 듯한 모습. 이후 스와하라에서 서로 싸우려 드는 다른 천마들을 저지하고 [[코가 린도|린도]] 일행에게 싸우고 싶다면 에조까지 오라고 선전포고한 뒤 추억이 남아있는 스와하라를 영구동결시킨다.[* 디에스 때는 상대가 패도신인데다가 굴러다녀서 체감이 힘들었지만, --본인이 적이 되니까 발동하는 보정때문인지-- 동정군 입장에서 묘사되는 야토는 그야말로 절망 그 자체다. 천마들도 답이 없는데 야토를 보는 순간 아예 천마들따위와는 급이 다른 절대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심지어 이때의 야토는 잠에서 깨서 움직인 것 자체가 생명을 걱정해야할 수준으로 망가진 상태였다. 그런데도 스와하라를 동결시킬때 주인공 파티는 마치 우주 그 자체가 내려온 것 같다며 본능적으로 엄청나게 위험하다는걸 깨달았고 사정을 아는 류메이는 '''걸리면 끝'''이라고 빨리 튀자고 종용한다. 다시 한번 설명하지만 이게 다 죽어가던 상태의 야토였다.(...)] 이때 에조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조했지만 [[천마 토코요]]가 독단으로 다른 여성진들과 함께 공격해버렸다.[* 사쿠라이 케이와 베아트리스의 영혼이 융합한 모레이가 제일 미묘하지만 모미지를 제외한 전원이 야토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설정. 모미지는 토코요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 >'''"진실은 단 하나. 잃어서는 안 되는 찰나(반짝임)가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살아남은 수치를 견디고 있는 거다! 더 이상 누구도 남아있지 않은 이 우주에서 말이다."''' >'''"[[마르그리트 브뢰유|나의 여신]]에게 바치는 사랑이다! 다른 건 보이지 않아. 들리지 않아. 단지 잊지 못할 뿐이다. 나는 [[마르그리트 브뢰유|그녀]]를 사랑하고 있어!"''' 이후 그의 본심이 드러나는데 사실 야토가 원했던 것은 자신이 좌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 파순의 세계에서 파순의 이치에 반항하는 새로운 패도신의 탄생으로 신좌 교체가 일어나는 것이었다. 파순의 이치는 자신 외에 그 어떤 것도 남기지 않고 멸하는 멸진멸상의 이치. 새로운 생명이 탄생조차 하지 않는 세계였기에 야토는 그것만은 막기 위해 스스로 봉인하고 있던 태극을 유출시켜서 파순의 유출이 완료되는 걸 막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선 파순을 향한 증오로 자신을 뒤덮을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이게 야토의 표층 의식에 물든 다른 천마들이 파순의 세계에서 온 동정군들을 그렇게나 증오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생명을 이어간다는 잃을 수 없는 찰나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패잔병으로서, 그리고 사신으로서 매도되는 수치를 이제 자신이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은 모두 사라진 파순의 세계에서 8천 년 동안 버틴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자신의 반려인 황혼의 여신에게 바치는 사랑이었다. [* 처음에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시간이 흐르고 보니 말 그대로 생명이 태어나기만 할뿐, 천구도의 이치는 패도신이나 자멸인자의 출현이 일절 허용되지 않은 세계였기 때문에 하바키 일행이 등장하기 전까지 야토의 인내심은 거의 바닥을 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가 원하던 대로 패도의 자질을 지닌 [[코가 린도]]를 위시한 동정군, 거기다가 생각치도 못한 파순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기형낭종의 분신인 [[사카가미 하바키]]의 존재를 확인하자 그는 동정군에게 기대를 걸고 에도에서 그들을 시험해보고자 한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053_a_00.jpg|width=800]] 본래 파순에게 거의 관광에 가깝게 참패한 다음 특이점 밖으로 쫒겨났고, 그 이후 증오로 자신을 뒤덮은 채 8천년간 파순의 유출을 방해하고 있다는 현실로 거의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상태였는데, 토요코가 자신과 다른 야츠카하기 멤버들의 영혼을 제물로 태극을 발동하고, 예전 영원의 찰나라 불리던 최고의 상태로 신생한다. [youtube(B2xYvmljyZE)] 신생한 야토는 구시대의 패배한 신이 아니라 엄연히 새롭게 태어난 패도신이나 다름없는 상태. 그동안 천마들이 받던 패널티와 인위적으로 뒤덮은 증오와 원념까지도 사라진 그야말로 궁극체. 모습 역시 위에 이미지처럼 누더기를 벗고 은색 갑옷을 입고 인간시절 피날레 창조처럼[* 사실 마리루트에서 이 작품은 이어지므로 렌은 이 창조를 해본 적이 없지만, 애니판 기준으로는 형성 위계일 때 비슷한 모습이 된 적 있다.] 단두대의 칼이 형상화된 칼날이 등에 여러 개 달려있는 형태로 바뀐다. 태극 역시 유출을 시작. 불완전한 형태로 시간이 멈춰있었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긴 하지만 낮과 밤이 지나는 등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긴 한다.] 에도는 완전히 시간이 멈추고 점점 그 영역을 확대해나간다. 자신의 신생으로 8천년 전부터 계속되어왔던 자신과 파순의 태극의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특이점이 드디어 좌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끼며 전의를 불태운다. 직후 자신의 시간정지를 해제하고[* 제대로 된 시간정지가 아닌 본인이 인식하지 않아도 발동되는 유출에 인한 최소한도의 시간박쇄였다. 만약 처음부터 본인의 유출 기능인 시간박쇄를 전력으로 사용했다면 하바키가 깰 수 있을지 미지수. 야토와 파순간의 태극의 충돌로 인해 점점 좌에 가까워지고 있던 상황이기에 야토가 먼저 하바키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기형낭종인 하바키는 파순의 버프를 받아서 언젠가는 깰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자신의 힘이 아니라 파순의 힘이라는 것이 슬프지만...] 도전해 온 [[사카가미 하바키]]와 싸우게 되며 이 싸움에서 잠시 야토의 시점으로 넘어간다. 겉으로는 하바키 일행을 파순의 더러운 세포 취급하며 매도했지만, 사실은 오직 자신만이 제일인 파순의 이치가 지배하는 대욕계에서 타인을 원하는 존재들인 하바키 일행이 나타난 것에 대해 속으로 크게 기뻐했으며, 성장해 가는 하바키 일행을 보고 자신들의 싸움이 쓸데없지 않았음을 알고 안심한다. 하바키와의 싸움 역시 하바키가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하바키 일행에게 파순을 쓰러트리는 방법[* 패도신끼리의 싸움과 좌의 교체.]을 가르쳐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작중에서 서술되어 밝혀진다. 별을 참단하는 위력을 가진 공격을 정면에 받고도 살아남는다는 이상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마리의 죄희 - 정의의 기둥(단두대), 메르쿠리우스의 Sequere naturam(초신성폭발)[* 야토의 수신상에 의한 단두대, 비늘 폭격]까지 아낌없이 사용한다. 증오와 분노는 이미 신생할 당시부터 해탈했지만 그럼에도 하바키를 진심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아직도 분노에 차 있는 듯이 연기를 한다.[* 정작 자신이 생각한 것 처럼 연기를 영 못해서 간간히 웃는 등 허점을 보였고 하바키 역시 야토가 자신들에게 무언가를 맡기려고 하고 있으며 머리 나쁜 나라도 알겠다면서 연기 못한다고 깠다.] >"용납 못한다. 인정 못한다. 사라질까 보냐. 시간이여 멈춰라!" >'아니 무간의 10월은 이제 필요없다. 시간이여 '''흘러라'''. 영구불변인 물 밑의 빛남과 함께, 이번에는 '''내가 너희들을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마'''. 지금이야말로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우리들의 시체를 넘어서 가라]]! 제 6천의 지배를 부수고 황혼에 뒤떨어지지 않는 신세계의 전망을 보여다오!!' 야토 시점에서 말한 대부분의 대사가 명대사지만[* 파순에게 말한 "날 멸하지 않은 게 네 패인이라는 걸 가르쳐주지.", 최강의 일격을 날리면서 말한 "모든 건 이 찰나에 새겨라. 패도의 본질을 이해해라. 이게 어떤것이지 잊는건 용납못한다. 너희들이 신세계의 창생을 바란다면 가슴 속 깊이 새겨라." 등] 말로는 시간이여 멈춰라고 하지만 속으로 하바키 일행을 인정하며 뒤를 맡기는 부분은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마지막으로 [[사카가미 하바키]]가 자신의 최대 일격을 받아내서 황천 되돌리기로 카운터를 날리자 만족하면서 그대로 얻어맞고 쓰러지며[* '''전력을 다한 일격이었다.'''. 우주를 파괴하는 힘을 압축하고 하바키에게 집중시켜 사용했다. 하바키가 절대 그걸로 쓰러지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한 것이다. 이 일격은 하바키가 동료를 버리고 피하느냐 동료를 위해 받아내냐는 마지막 시험이기도 했고 하바키가 결정적인 한타가 없어서 야토를 어쩌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걸 되받아쳐 끝내달라고 한거나 다름없었다. 더군다나 야토의 기술은 인간시절때 처럼 단두대에서 비롯된기에 목을 떨굴 수만 있으면 불사신이나 죽일 수 있었으며 야토의 기술을 받아친 하바키의 무기는 다름아닌 대낫이었단게 걸 보면 그야말로 [[날 죽여줘]] 급이다.], 하바키의 승리를 인정한다.[* 사실 하바키가 야토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파순의 기형낭종으로서 좌에 가까워지면서 파순과의 동조가 강해져서 버프를 받았기 때문이며, 하비키가 생각하는 원인인 동료들과의 유대는 그리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물론 야토는 하바키의 강함이 아닌 하바키와 동료들과의 유대를 보고 인정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불합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이후 완전히 소멸하기전에 잠시 다시 등장해서 하바키 일행에게 "곧 천구도가 완성된다. 너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고 전한 후, 하바키를 통해 파순에게 직접 ~~젊은 날의 껄렁한 말투로~~말을 걸면서 "너의 패배다." 라고 선언하고 소멸한다. 본래 좌로 한번에 흘러갈 수 있는 특이점까지 열어줄 생각이었으나, 약간의 벽을 남기고 만 탓에 거기까지 해 주지 못한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며 너희들이 스스로 열고 승리를 쟁취하라고 한다. 후에 파순과의 싸움에서 패도신의 기억으로서 [[마르그리트 브뢰유|황혼의 여신]]과 함께 재등장해서 [[Dies irae(게임)|Dies irae]] 때와 같은 합체기를 선보이고, [[코가 린도]]에 의해 마리와 퇴장한다. [[파순]]이 소멸한 이후의 세계에서 [[아야세 카스미|사쿠야의 편지의 수취인]]의 친척이 결혼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천마 토코요|이 아가씨]]과 엮인거 같다는 추측이 많았고, 비주얼팬북에 의해 확정되었다. 후천적 신격인 그는 인간인 부분이 환생할 수 있었고 제 7천의 이치에 포함된 윤회전생의 이치에 따라 환생하여 토코요의 환생과 결혼한 것 이라고 한다. 이에 반감을 가진 어느 한 팬이 황혼의 영원한 반려가 될 것을 선언했던 야토가 이렇게 간단하게 토코요와 맻어져도 되느냐고 질문하자 시나리오 라이터는 황혼의 여신은 자신이 사라진 이후에 연인이 괴로움을 가진채 쓸쓸하게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야토가 행복해지는 것 또한 황혼에게의 애정의 증거의 일부로서의 면도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공개된 판테온 전일담에서 인간의 부분이 아닌 신으로서의 찰나는 여전히 황혼의 반려로 남아있다는게 드러나면서 영원의 반려가 되리라 선언했던 야토의 말은 지켜졌다. 후일담에서 스와하라 사립학원 옥상에 토코요와 같이 등장하는데 여전히 둔감하다고 한다(...). 둔감하다고 화를 내는 토코요와 '인정하세요, 선배.'라고 동조하는 하바키를 뒤이은 바보같아서 인기없다는 토코요와 린도의 디스에 인정해라 후배라고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바키와 린도는 이 두 선배와의 찰나의 대화에서 천마 야토의 태극의 갈망은 이런 소박하지만 귀중한 일상의 찰나에서의 행복에서 오는 것임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청렴하다고 느끼게 된다. 여담이지만, 야토는 주인공 파티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어서 파순이 힘을 주고 야토 본인이 타도되어야할 시련을 자처해서 간신히 이길수 있었고, 그나마도 극중 마지막이 돼서 주인공 파티가 궁극에 이른 시점에서도 힘으론 여전히 이길 수 없는 존재였다. 파순에 가려져서 그렇지 죽어주려고 하지 않으면 파순 외엔 공략법이 없는 노답 버그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